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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신문]익산·아산·이천·청주... 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승승장구'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일자리와 주택의 거리가 가까워 거주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을 발생시키고, 이러한 현상은 지방으로 갈수록 심화된다는 분석이다.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지역 평균을 웃도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천안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올해 4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0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천안시 서북구 평균 매매가 843만원보다 30% 가량 높은 가격이다.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전주제1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에코시티 더샵’의 올해 4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68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40%(1,184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주시 덕진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15.6%에 그쳤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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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한국]지방 분양시장에도 워라밸 트렌드 확산…직주근접 단지 선호 뚜렷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로, 평균 경쟁률은 386.49대 1을 기록했다. 1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7,925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어 1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H3블록’은 각종 공공기관이 가까운 단지로 눈길을 끌며, 평균 183.2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한달 뒤 부산에서 분양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도 평균 81.81대 1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시청·경찰청·국세청·법원·검찰청 등이 인근에 있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몸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소재 ‘염포성원상떼빌’ 전용 84.69㎡ 타입은 지난해 5월 1억8,8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 5월 5,900만원 오른 2억4,700만원에 매매됐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자동차·현대제철·현대모비스 등이 위치해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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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산업단지 아파트 '상승률 강세' 승승장구
[프라임경제]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아파트 상승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장점은 풍부한 주거수요다.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산업단지는 관련 업무종사자 대다수가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20만3354명이다. 최근 지자체들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늘리고 있어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지역 평균을 웃도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4월 기준)에 따르면,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인근 천안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평균 매매가(3.3㎡당)는 10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천안시 서북구 평균 매매가(843만원)보다 30% 가량 높은 가격이다.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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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주목…'배후수요 호재 기대'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가 포함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를 포함한 많은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들 중 대다수는 교대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근에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20만3354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지자체가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늘리고 있어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났다. 한양이 전북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일원에 공급한 ‘에코시티 더샵’은 지난달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 168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0% 상승한 수치다. 동일 기간 전주시 덕진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15.6%로 나타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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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분양 단지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주목할만한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저마다 규모와 입지, 설계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춰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거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1-11 외 5필지 일원에 짓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의 청약을 18일까지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다. 최상층에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옥상정원이 마련되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배치된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9번지 일원에서 첫 번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로 구성된다.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 초대형 업무 타운인 마곡지구 바로 앞 자리에 위치하며 9호선 양천향교역 및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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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삼성 호재 기대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미래가치에 주목
삼성, LG 등 '전자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자리 생성에 따른 주택 수요가 증가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다, 이들 지역에는 억 단위에서 많게는 조 단위의 대기업 투자까지 이뤄져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충청남도 아산시다. 충청남도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2019년 10월 삼성전자가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총 13조1000억원을 투자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양산라인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대 집값이 크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이번 삼성전자의 투자가 향후 5년간 약 8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아산시 집값은 삼성전자의 투자 발표가 이뤄진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2.8%(3.3㎡당 535만원-'657만원)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충남 평균인 17.86%를 웃도는 수치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배후 단지로 꼽히고 있는 '탕정 삼성트라팰리스'의 경우에는 최근 1년 새 평균 매매가가 1억원 이상 상승키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68㎡는 지난해 5월 최고 3억2200만원(25층)에 거래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4억5000만원(22층)에 팔려 1억2800만원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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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일자리가 주거수요”…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승승장구’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20만3354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지자체들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늘리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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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1분기 지방 분양시장…직주근접 아파트 인기 ‘뚜렷’
지방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로 평균 경쟁률이 386.49대 1이었다. 1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7925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산업단지를 비롯,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등이 가까운 입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어, 1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 ∙ H3블록’은 각종 공공기관이 가까운 단지로 입소문이 나며, 도합 평균 183.2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한달 뒤 부산에서 분양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도 평균 81.81대 1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시청 ∙ 경찰청 ∙ 국세청 ∙ 법원 ∙ 검찰청 등이 인근에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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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1분기 지방 분양시장…'직주근접' 아파트 흥행 좌우
[땅집고] 지방 주택 청약 시장에서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 로 평균 청약 경쟁률이 386.49대 1을 기록했다. 1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7925명이 몰렸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등이 가까운 점이 흥행 요인이란 평가다.
1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 ∙ H3블록’ 은 각종 공공기관이 가까운 단지로 평균 183.2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2월 부산에서 분양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는 평균 81.81대 1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이 단지도 시청·경찰청·국세청·법원·검찰청 등이 인근에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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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출퇴근 용이' 산업단지 품은 분양단지 관심
[파이낸셜뉴스]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풍부해 꾸준한 집값 상승을 통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을 앞둔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단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220만3354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지자체들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늘리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는 지역 평균을 웃도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천안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올해 4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0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천안시 서북구 평균 매매가 843만원보다 30% 가량 높은 가격이다.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전주제1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에코시티 더샵'의 올해 4월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68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40%(1184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주시 덕진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15.6%에 그쳤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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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지방 분양시장 흥행 가른 직주근접성..지역 평균 매매가 웃돈 상승률
직주근접성이 지방 분양시장 흥행을 갈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맞춤형 분양 행보를 보이는 모양새다.
17일 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다. 124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7925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386.49대 1에 달했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등이 가까운 입지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직주근접 단지는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데다, 교통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며 “최근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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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방 분양시장, 워라밸 트렌드 확산…직주근접 단지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방 분양시장에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한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확인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로, 평균 경쟁률은 386.49대 1을 기록했다. 1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7,925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어, 1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H3블록’은 각종 공공기관이 가까운 단지로 눈길을 끌며, 평균 183.2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한달 뒤 부산에서 분양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도 평균 81.81대 1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이 단지는 시청·경찰청·국세청·법원·검찰청 등이 인근에 있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몸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소재 ‘염포성원상떼빌’ 전용 84.69㎡ 타입은 지난해 5월 1억8,8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 5월 5,900만원 오른 2억4,700만원에 매매됐다. 단지 인근에 현대자동차·현대제철·현대모비스 등이 위치해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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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아파트 전셋값이 2년전 매매가격 넘어 서다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해마다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데다가 전세품귀 현상마저 계속되면서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현 전셋값이 2년 전 매매가격을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사례까지 등장하면서 세입자들의 불만이 커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9년 말 이후 현재(올해 3월 기준)까지 2년간 무려 29.5%(3.3㎡당 739만원→957만원) 올랐다. 올해 4월 전세수급지수도 166.9p에 달한다. 비싼 전세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더라도 전셋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현 전셋값이 2년 전 매매가격을 넘어선 단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전용 84㎡A형이 지난 3월 5억5000만원(39층)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반면 2019년 4월엔 동일 주택형이 5억1000만원(39층)에 매매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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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지방 중소도시 분양도, 나왔다하면 1순위 마감
지방 중소도시 분양 시장에서도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수도권의 규제가 강화되자 수요가 비규제 지역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월 지방 중소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5곳이었으며, 총 청약자는 10만986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9곳 분양에 1만5332명이 청약한 것과 비교하면, 청약자수가 7배가량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제니스&프라우', '창원 푸르지오 더플래티넘' 등의 단지들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는데, 각 단지들의 입지 및 상품 특성은 다르지만 계속되는 주택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를 비롯한 투자 수요까지 비규제 지역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규제 단지 중에서도 가치 상승 기대감이 있는 단지들은 수도권 못지 않은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 충남도 아산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삼성디스플레이스 아산사업장 13조원 투자 등의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1.27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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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품귀현상' 지속…아파트 전셋값, 2년전 매매가격 '훌쩍'
전셋값이 지속 상승세를 나타내는 데다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 매매가격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9년 말 이후 올 3월 현재까지 2년간 29.5%가량 상승했다. 3.3당 739만원에서 957만원까지 오른 수준이다.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66.9포인트에 이른다. 비싼 전셋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더라도 집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현재 전셋값이 2년 전 매매가격을 넘어서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일원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 3월 5억5000만원(39층)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2019년 4월엔 동일 주택형은 5억1000만원(39층)에 매매됐다. (후략)